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음식들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의 모습을 참 많이도 바꿔놓았죠?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것처럼 코로나가 끝나도 코로나 이전으로 완전히 돌아가기는 힘들것 같아요. 여전히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유지해야하는 요즘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생각도 많아지고 활동량도 줄어듭니다. 코로나의 확산세가 줄지 않으면서 우울감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요즈음 불안한 마음을 달래 정신 건강을 지킬 필요가 있을것 같아요.불안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알아봅니다.

 

 

상추

상추의 숨겨진 효능 중 하나는 불안감 해소 및 불면증 개선이다. 상추에는 항스트레스 성분으로 수면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락투신과 상추의 줄기에 풍부한 락투카리움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심신을 안정시켜주어 불안감을 해소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른 채소에 비해 구하기도 쉽고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은 식품이다.

 

 

다시마등 해조류

우리 몸에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불안장애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 마그네슘은 항 스트레스 미네랄로 감정을 조절하고 흥분을 가라앉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부족하게 되면 우울증과 불안증 증세를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신경을 안정시켜 한결 편안해진다. 해조류는 마그네슘이 풍부한 대표적인 식품으로, 특히 다시마에 마그네슘이 풍부하다. 다시마 100g당 마그네슘 760mg을 함유하고 있어, 식사할 때 다시마를 조금씩 곁들여 먹으면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

 

 

 

 

바나나

바나나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성분은 '행복호르몬' 세로토닌 생성을 돕는다. 트립토판은 필수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세로토닌 생성에 이용된다. 이외에도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 칼슘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또한 비타민B군이 풍부해 피로 해소, 스트레스 완화에 좋다.

 

 

 

아몬드

마그네슘은 견과류에도 풍부하다. 특히 아몬드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불안 증세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안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마그네슘이 부족할 경우 호르몬 불균형과 동시에 우울증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마그네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로 요리를 만들거나 챙겨 먹기 번거롭다면 하루에 아몬드 7~8알을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

 

 

 

 

호두

뇌 건강을 향상시키는 호두는 불안할 때 먹어도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다. 리놀렌산은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를 해소해주기도 한다.

 

 

 

 

대추

부작용이 없는 '천연 신경 안정제'라 불리는 대추는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며, 심리적으로 안정을 주어 불안감 해소와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한, 대추는 마음을 편하게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대추의 은은한 단맛이 진정 작용을 하며, 기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말린 대추를 간식으로 즐겨도 좋고, 대추즙이나 대추차로 즐겨 먹으면 마음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허브티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 라벤더는 심신 안정 효과가 있어 대체의학에서 불면증, 우울증 증상 완화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라벤더의 향을 내는 '리날룰' 성분이 불안 증세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라벤더를 따뜻한 티로 우려 마시면 좋다. 캐모마일 차를 마셔도 도움이 된다. 캐모마일은 신경안정 효과가 있어 수면 보조제로 널리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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